품질 자체는 완벽하다
고화질로 잘 찍히고 잘 나온다
막찍어도 되니 나같은 촬영 초보자도 쓸수있다
액션캠처럼 이리저리 움직여도 수평을 잘 유지하고 360카메라라는 특성상 짐벌이 없어도 되니 편하다
아시다시피 액션캠의 전자식 손떨방은 화상을 이동시켜서 잘라내는 식으로 하다보니 화각이 손해를 보는데
그 화각손실을 피하기 위해 짐벌카메라도 많이 쓰죠 그런데
이건 360도 카메라다보니 전혀 화각에서 손실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몰론 카메라 경계면이 불완전하다는 미세한 손실은 있습니다)
게다가 싱글카메라 모드가 있어서 그냥 액션캠 상위호환처럼 쓸수 있다
다른 카메라는 절대 못 흉내내는 모드가 있는데
프리프레임 모드 녹화를 하면 180도 단안카메라 녹화가 되는데
24년 현재, 이런 카메라는 얘밖에 없다
단점
일단 발열 개쩐다
즉 배터리를 아구아구 먹어댄다
녹화 안 하고 그냥 켜놓고만 있어도 이렇다.
몰론 카메라가 켜져있어서 그렇겠지만
저조도 환경에서는 진짜 개많이 번져서 짐벌을 완전히 대체할수는 없다
그리고 이 번짐때문에 실내나 야간에서는 카메라를 최대한 흔들면 안된다
또 이음매부분이 1m이내의 가까이있는 물체면 역시 좀 어색하다
셀피스틱을 풀로 땡겨서 쓰지 않는이상 내 얼굴과 몸이 박살나보이는데 이러면 시내에서 어그로 개쩔음
그래서 결국 카메라 방향을 의식해서 촬영해야 하다보니 단안카메라 느낌이다
근데 이건 2개 카메라 한계라서 현대기술로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한다
미래에는 AI가 더 발전하면 틈메꾸는게 티 안나게 해결될듯
개무거워서 액션캠용 액세서리 몇개는 사용 불가하다
이거때문에 스마트폰용 짐벌을 못 쓰고 전문가용 짐벌을 써야한다
어지저찌 짐벌을 달아도 시야각내에 짐벌 일부가 보여버려서 넓은 시야각이라는 장점을 쓸수 없다
그래서 또 듀얼브라켓 달아서 앞으로 땡겨서 씀
난 짐벌달고 단안으로 쓸거긴 한데 이럴거면 그냥 오즈모 포켓을 쓰는게 낫다
그나마 다행인건 정품 악세서리가 꽤 편한것들이 많다
근데 존나게 비쌈
인터벌촬영이 있는건 좋았는데 아쉽게도 3초 이내로는 줄일수가 없었다
나는 1초마다 찍는게 필요헌디
하다못해 동영상 FPS를 수동으로 설정하는 기능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동영상도 15FPS짜리는 없고 최소가 24FPS다
뭐 어차피 컴퓨터로 인코딩 돌리면 되긴 하다만은 용량 먹으니까 그게 아쉬운거지
또 왜인지 앱은 중간중간 자꾸 멈춰서 화났다
열받아서 그런가보다하고 서모케이스 끼워봤는데 그래도 발생하고
카메라는 안 멈춰있는거보니까 앱문제인듯
나중에 폰바꿔서 확인해보니 SE2에서만 발생하고 12미니에서는 프리징이 안 생겼다
4k모드 화질은 10년전 피처폰 화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무조건 8k를 써야한다
4k 화질
시발
8k화질
8k주간화질은 개좋다 이건 ㅇㅈ한다
원래 이렇게 쓰라고 나온거기도 하고
저조도 환경에서의 번짐
아놔
저조도에서 찍어보니 왜 이게 메인카메라는 절대 못 되고 서브카메라로 쓰라는지 알거같음
나는 몸에 부착해서 액션캠처럼도 많이 사용했는데 이경우는 단안 프리프레임모드를 사용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