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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뮤 :: '이 세계의 법칙'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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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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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12. 04:00 이 세계의 법칙

 

 

 

종교란 흔히 기독교를 생각해 신을 믿는것이라고 생각할수 있겠지만

불교의 존재가 그것이 아님을 말해준다

 

인간이 가진 욕구와 이 세상의 법칙이 반대되기에 인간은 영원히 고통받을수밖에 없다.

 

 

기독교에서는 이것을 원죄라고 하고

불교에서는 이것을 팔고라고 한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이 종교라는것이다

 

 

기독교에서는 해결방법으로 신과 사후세계로의 믿음을 가지도록 한다.

불교에서는 해결방법으로 허무주의를 통해 번뇌를 벗어던짐으로서 해결하는것 즉 자기자신을 재프로그래밍 하는것이다.

 

하지만 난 두가지 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

 

난 어렸을때부터 근본적으로 자리잡은 한가지 사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살고자 하는것을 그만둔다면 육체는 살아있더라도 죽은것과 동일하다고 보는사상이다

즉 나는 죽음을 받아들이는순간 죽기때문에 위의 두가지방법으로는 해결할수 없다

 

 

그래서 나는 성인이 되기까지 삶에 대해 매우 고민하면서 지냈고 

결국 한가지 결론만이 남았다

 

내가 세상에 맞추는것이 아니라 

세상을 나에게 맞추기로

 

그런데 여기에 도달하고 나서 다시보면

이것은 인간이 해온 역사 그 자체이기도 했다

인간은 환경에 맞춰사는 동물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춰 환경을 바꾸는 동물이다

 

그래서 나는 먼저 영생에 대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사실 알고 있다. 

시작의 존재가 끝의 존재증거라는것을 그리고 영원을 부정한다는것을

한가지 희망이라면 이 삶이 최초이자 영원에 도달한 유일한 삶이라면 모순되지 않는다

 

정해졌으니 그저 살아남기위해 달려나갈뿐이다

posted by 모카쨩
2025. 1. 3. 18:22 이 세계의 법칙

 

 

 

 

아광속이란 빛의 속도에 근접한 속도이다

 

상대성이론으로 인해 광속을 넘을수 없다는것은 모두 잘 알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것을 잘못 해석하여

워프기술이 있어야만 인간수명으로도 장거리 항행이 가능하다고 착각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광속 비행만으로도 1분만에 2만광년 떨어진곳으로도 이동할수 있다

아니 빛의속도로 2만년 걸리는곳이니까 2만광년이라고 쓰는데 뭔 개소리냐 싶을수도 있겠다

 

여기서 오해가 있는데 광년이라고 하는 거리 또한 상대적이라고 하는것이다.
아광속으로 이동하면 길이수축과 공간수축도 함께 일어나는데 이로인해 탑승자 입장에서는 이동방향의 공간이 줄어든다.

그래서 광속을 초월하지 않고도 공간 자체가 수축하면서 빠르게 이동할수 있다는것이다.

 

사람들은 이동방향의 공간을 접는기술을 워프라고 하던데 그렇다면 아광속 항행 자체가 워프라고 볼수도 있겠다.

 

 



때문에 충분히 빠르다면 식량이나 냉동수면등이 필요없다. 이 공간수축은 시간지연을 만들어내고 시간지연으로 인해 눈 깜짝할 사이에 은하계 끝까지 이동할수 있기 때문. 설명하기 쉽게 시간지연을 만들어냈다고 했지만 사실 공간수축과 시간지연은 사실 동등한 표현이기 때문에 만들어냈다라는 표현은 틀린표현이다.
그리고 이 시간지연으로 인해 강력한 청색편이가 일어나 이동 방향에서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쏟아진다.

 

다행히 이 에너지는 금속제 프레넬 렌즈등으로 굴절시켜서 간단히 막을수 있고 광전효과 등으로 포집시켜서 엔진의 동력원으로 바꿔 더 빠르게 가속시킬수도 있다. 그리고 완전한 진공이 아니라서 일부 수소원자가 떠돌기도 하는데 이를 연료로 쓰는 방법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4b3T7h5Hi0

 

 

 

이동방향의 별들은 중력이 강해지고 반대편에 있는 별들은 중력이 사라지는데 미미한정도지만 가속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우주의 팽창때문에 이렇게 수집할수 있는 에너지는 무한하지 않다.

 

그리고 이 시간지연은 놀라운 효과를 만들어내는데 탑승자 입장에서 지구의 시간은 정지한것처럼 느려져 보이고 도착후에는 출발전 시간과 동일하게 흐른다. 왜냐하면 5만광년 떨어진곳으로 이동하여 5만년이 흘러버리더라도 탑승자에게는 5만년전 지구의 빛이 오기때문이다. 대신 돌아갈때는 지구의 시간이 급격하게 흐르기 때문에 돌아왔을땐 10만년이 지나게 되어버린다.
만약 지구에 대해 아광속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의 시간이 느려졌다는 것을 느끼지는 못한다.  그의 좌표계에서 그는 정지해 있고, 지구가 아광속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오히려 지구에 시간지연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된다. 또한 적색편이로 인해 관찰하기 힘들어진다. 거의 검정색에 가깝게 보일것이다.




따라서 픽션에서의 냉동수면이나 세대 우주선 같은건 실제로 광속과 거의 같은 속도에선 쓰여지지 않을 기술들이다. 마찬가지로 워프같은것이 없어도 광속과 거의 같은 속도로 가속만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우주여행이 가능하다.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아광속상태에서는 우주 자체가 찌그러지면서 등방성이 깨지고 에너지를 포집하기 더 쉬워지기 때문에 아광속 자체에만 진입하면 더 높은 속도를 얻기위한 에너지를 얻는것은 간단할것이다. 간단하게 펠티어 소자만 달아도 한쪽은 고온 반대편은 저온이 되어 발전된다.

 

 

정지된 상태에서의 공간 그래프

 

광속의 90%로 이동중일때 공간 그래프

 


아광속으로 비행하는 우주선은 도착지에서 관찰할경우 이동방향에 청색편이로 인해 감마선*을 방출하고 강력한 중력파를 만들기 때문에 충돌하지 않아도 근접하는것만으로도 위험해지므로 먼곳에서 미리 감속하고 진입해야 한다. 감마선 문제는 우주선에 프레넬 렌즈를 이용해 반사 방지 처리를 해두었다면 안전하겠으나 중력파만큼은 막을수 없을것인데 가속정도에 따라 목성이나 중성자별급의 중력을 만드는것도 가능하다. 몰론 이 정도의 가속이 가능한 우주선을 만들정도의 문명을 가졌다면 이런 문제쯤은 해결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엄밀히 말하면 감마선은 방사선의 일종이라 틀린 표현이지만 고진동수의 고에너지 전자기파라는 인식이 있으므로 감마선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워프이야기가 나왔으니 워프에 대해 더 이야기해보자

은하중심까지의 거리는 2만5천광년이다

위에서 설명한것처럼 공간자체가 시간이므로 0초만에 은하중심으로 이동하고 다시 0초만에 지구로 돌아오는것만으로도 5만년이 지나버린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생각하는 워프기술은 지구에 있는 사람 기준으로 우주선이 5만광년을 이동하고 현재로 돌아와야만 성립하므로 사실상 5만년전 과거로 돌아갈수있는 타임머신인셈이다. 좀 만 생각해보면 이상함을 느낄수 있는데 현재 시간대를 유지하면서 어디든지 이동할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거리만 잘 설정할경우 우주의 끝에 닿을수 있고 우주 밖으로도 나갈수 있다는 소리가 되기도 한다. 다시말하면 현재 시간대를 유지하면서 어디든지 이동할수 있는 기술은 타임머신이란 소리이므로 빅뱅 이전의 시간으로 되돌리면.우주의 끝에 닿을수는 있겠다. 

 

 

 

 

 

 

자 이러저러 자신은 은하계 곳곳을 다녀올수 있다고 해도

지구로 돌아왔을때 지구가 수만년이나 흘러버린다는점은 참 아쉬울것이다

그래도 수성이나 화성정도야 현대에서 해외여행 다니듯이 할수있을것이고

겨우 5광년 떨어진 알파센타우리도 큰 맘만 먹으면 갔다올수 있을것이다

 

 

구체적인 시간지연을 계산하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조

https://wmmu.tistory.com/entry/%EC%8B%9C%EA%B0%84%EC%A7%80%EC%97%B0-%EA%B3%84%EC%82%B0%ED%95%98%EA%B8%B0

 

시간지연 계산하기

광속에 가까워질수록 시간이 느려지는것은 누구나 알것이다그런데 얼마나 느려지는지는 모를것이다 선형적으로? 아니면 비선형적으로? 그래서 계산하는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시간지연

wmmu.tistory.com

 

 

 

 

 

 

 

 

 

 


-일부 내용들은 위키에도 써져있을것인데 내가 써넣은것이다

 

 

 

posted by 모카쨩
2024. 10. 20. 00:11 이 세계의 법칙

 

 

 

 

먼저 이 귀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몇가지 지식을 지워야 할 필요가 있다

1. 미생물에 대한 지식

2. 공기에 대한 지식

3. 화합물에 대한 지식

 

무슨말이냐 하면 옛날사람들은 무언가 보이지 않는 존재가

몸과 정신에 악영향을 준다는것은 알아냈지만

그것의 근본적인 정체를 모르기에 발생한 것이다

 

이것은 몇가지 문화로 남아있다

 

1. 제삿상 문화
2. 사람이 죽으면 귀신이 된다고 믿는 현상
3. 전염병을 마마(귀신)로 부르며 감염된 사람들을 격리하는 현상

4. 어린아이의 이름을 예쁘게 지으면 귀신이 잡아간다고 생각하는 사상

 

서로 무관해 보이지만 모두 같은것을 지목하고 있다

 

 

 

1. 음식을 놔두면 알아서 줄어드는 현상

현대인이 보기엔 미생물에 의해 변질되는것이라는걸 너무나 잘 알것이다

그런데 과거인들이 보기엔 그것이 아니였다

먹지 않는이상 영구적으로 존재해야할 음식이 저절로 줄어든다니?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먹고있다는것을 눈치챈것이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악취

그래서 사람들은 이 악취와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엮기 시작한것이다

 

 

 

2. 사람이 죽으면 악취가 나면서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게 갖가지 질병을 퍼뜨리는 경우가 많았다.

전염병이던 썩으면서 증식한 세균이던 세균이 발생시킨 독소던

그래서 보이지 않는 무언가는 죽은 사람에게서 발생한다고 믿을수밖에 없었다

 

 

3. 그리고 위와 같은일이 있다보니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의해 병이 걸리면

귀신이 찾아온것이라고 믿을수밖에 없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냄새로는 존재한다는걸 알 수 있으니까

이 귀신은 주변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다보니

인간적인 관점에서 질투가 많아서 그렇다고 착각할법도 했다.

 

 

 

 

 

4. 높은 유아사망률에는 사고가 아니라 하나같이 전염병이 관여했다.

그런데 왜 어린아이만 병에 쉽게 걸리는지 이해할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면역체계와 미생물이라는 개념이 없으니까

하지만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영향을 준다는것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 보이지 않는 무언가. 즉 귀신은 질투심이 많으므로

어른보다는 그 어른이 애지중지하는 귀한 자식을 데려가는게 더 상처준다는것을 안다고 생각했기에

귀하지 않은 자식이라고 생각하게끔 일부러 어린아이들에게 나쁜 이름으로 부르게 했다

 

 

우스운것은 이렇게 미생물들에 귀신으로 대입해도 모든 현상이 설명가능하단것이였다

 

즉 귀신은 자연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것이지

인간이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여 죽어도 영원히 남아서 존재할것이라고 생각해서 만들어진것이 아니라는것이다

 

이른바 지식의 저주현상으로 인해 우리는 귀신을 잘못 이해하고 있을 뿐

 

그런데 한국이 그렇다는것이고 해외는 다를수도 있겠다

 

 

 

 

 

 

 

posted by 모카쨩
2024. 10. 19. 18:14 이 세계의 법칙

 

 

 

우리는 어디까지나  뇌에서 만들어낸 시뮬레이션에서 살고있을뿐이며

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간접적으로 우주를 이해할뿐이다

이로인한 대표적인 현상으로 착시가 있다

감각이 예민한 사람들이 이 간접적인 정보를 시뮬레이션 우주라고 착각하는것

posted by 모카쨩
2024. 10. 9. 14:16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2024. 8. 10. 19:01 이 세계의 법칙

 

 

 

진화란 발전이 아니라 적응이다

무슨말이냐 하면 진화를 통해 결점이 발달할수도 있다는것이다

 

무슨 개소리냐 진화는 그런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건 팩트다

디지몬 진화에 익숙해진 나머지 진화가 항상 발전되는 방향으로만 이루어지는 경우만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진화는 그렇지 않다는것이다

때론 결점이 발달됨으로서 환경에 적응하기 쉬워진다는것이다

그렇게 인류가 얻은 결점을 알아보겠다

 

 

 

 

1. 사랑니

너무 유명한 이야기다

일반적으로 불에 익혀먹는것으로 인해 사랑니가 생겼다고 하지만

반만 맞는 이야기다

정확히는 유형성숙한 개체가 이성에게 더 호감을 끌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다

유형성숙이란 무엇이냐 유아기 상태 그대로 성인이 되는현상을 말한다

그러니까 턱이 작아야 어려보이고 어려보여야 자손을 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아니 시방 그러면 다른 동물들도 사랑니 겪어야 하는거 아니여? 할지도 모른다

맞는말이다. 그러나 이 유형성숙에 장벽이 되던것은 생존에 불리한 형질이기 때문이였다.

턱주가리가 작아져서 소화불량이 오고 사랑니때문에 썩고 지랄나서 사냥도 집중 못하고 병걸리는등으로 생존에 악영향을 끼친다면? 당연히 도태되고 턱주가리가 작아지는 일따윈 없었을것이다.

하지만 보자 인간은 불을 사용해서 소화가 좋게 만들고 사냥도 창이면 너도나도 한방 생존에 악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배제되니 자연스레 턱주가리가 작아질수 있었다.

그리고 이 어려보인다라는것은 대가리 크기에도 영향을 줬다. 

대가리가 커야 어려보이니까 몰론 대가리가 크면 지능상승확률도 높아지니 그쪽도 영향이 있었을것이다

(지능에는 신경망 구조와 학습데이터가 더 중요하긴 했다만, 더 많은 신경망구조 탑재가 가능해진다)

 

그럼 왜 어려보이는 개체가 선호 되었느냐

당연히 어린 개체는 최신기종일 확률이 높고, 그러다보니 유용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린아이를 좋아하는 개체가 자신의 아이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확률이 높다.

 

그런데 이 유형성숙은 또 다른 단점들을 가져왔다

그것은 바로

 

2. 축농증 (부비동염)

사람의 부비동은 진짜 병신같이 생겼다

특히 상악동이 제일 거지같이 생겼다

아래에서 위로 나있어서 염증이 생기면 농이 빠지지 않고 고여있는것이다

정말 개병신같은 디자인이 따로없다

그런데 처음부터 이렇게 생긴건 아니였다는것이다

 

원랜 거의 수평에 가깝게 되어있어 섬모를 통해 쉽게 빠지도록 되어 있었다는것이다

그런데 유형선호로 인해 턱주가리가 작아지면서 모양이 거지같이 되어버렸다

예를들면 말의 경우에는 상악동이 이렇게 수평으로 되어있다

 

엥? 그럼 자연에 의해 도태되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일반적인 동물이였다면 그랬다

사람이 기침 좀 한다고 뒤지지는 않으니까 걍 남은거다. 위에 말한대로 이 찌그러진 턱주가리가 자손을 남길 가능성이 더 높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찌그러진 대가리는 또 다른 결점을 진화시키고 말았다

 

 

3. 근시

근시 하면 보통 어두운곳에서 책읽어서 그렇다~ 어릴때 책을 너무 가까이서 봐서 어쩌구~ 하지만

틀리다
그랬으면 책은 갖다 던져버리고 컴퓨터 중독인 현대인들은 밝은 모니터로 인해 원시가 왔어야 했다

실제로는 대다수의 근시가 안구가 길어서 발생한다

다른 동물 같았으면 근시가 있으면 사냥을 못하니까 바로 뒤져버리고 자손을 남길수 없다

그런데 사람은 근시 좀 있다고 굶어죽지 않는다

오히려 대가리가 많이 압착되어 어려보이면 이성에게 호감사기 좋다

특히 이 일은 현대에 와서 심해졌다

어차피 안경이나 렌즈끼면 되거든

안경이 좀 못생긴거 빼고는 근시페널티가 전혀 없다
게다가 요샌 라식이나 라섹도 있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얼굴이 평평하고 턱이 작을수록 어려보이니까 강점이 된다.

게다가! 현대에는 50년간 평균수명이 10년이 늘어날정도로 어려보이는 개체가 선호가 된다

엥? 수명이 긴 개체가 어려보이는거랑 무슨 상관이냐고?

수명이 긴 개체는 노화도 늦게 오고 어려보이니 이성에게 호감을 사기 쉬워진다

이 결혼과 평균수명에 관련된 이야기는 

늦은 결혼이 평균수명을 늘린다

위 링크에서도 소개중이니 읽어보면 좋다

 

 

4. 척추측만증

이거도 유명한 이야기다

원래 서있으라고 만들어진게 아니다

그런데 잘 서서 잘 뛰어다니고 도구 잘 다루는 사람이 생존확률이 높았다

그런데 그렇다고 통뼈가 되면 유연성이 사라져서 걍 이대로 살다가 개박살나버리는것이다

그래도 진화를 통해 2세를 볼 나이까지는 왠만해선 척추에 문제가 없도록 강화되었다

 

 

 

 

 

 

-결론

위 결점들은 모두 진화를 통해 강화되고 있다는것이다

왜?

이 결점이라는것은 어디까지나 우리들 기준에서 봤을때나 그렇지

자연이 봤을때는 이 결점들을 강화시키는 쪽이 자손을 유지시킬 확률이 더 높기 때문으로

즉 이 결점이야 말로 진화라는 관점이서는 실보다 득이 더 크기 때문이다

 

 

 

 

다 쓰고보니 이런거 정리해둔 책도 있더라

 이 책에 관심있으면 이 기사도 읽어보자

 

 

 

 

 

 

 

 

 

 

 

 

 

 

 

 

 

 

 

 

posted by 모카쨩
2024. 7. 26. 11:47 이 세계의 법칙

 

 

 

 

 

 

 

 

소자들을 직렬로 연결하는대신 전압을 올려서 출력을 올리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다만 일반적인 에어컨에 쓰이는 증기압축식 과 달리 규모에 대해 소자가 비싸 가정용으로 쓰이지 않는 편. 

효율이 낮다는 잘못된 소문이 있는데 이건 옴의 법칙을 이용해서 소자 여러개를 병렬로 연결하는 식으로 저항값을 조절해 전압과 전류를 조절하면 효율이 올라간다. 

전류가 낮을수록 COP(냉방효율)이 급격하게 오르기 때문. 

그래프로 보면 거의 무한대에 가깝게 올라가는데 이는 줄의법칙때문에 전류를 늘리면 발열량은 제곱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규모를 키우면 효율이 올라가긴 하지만 손톱만한 소자도 만원가까이 하기때문에 일반적인 에어컨을 고효율로 구현하기 위해 규모를 키우면 수백만원이 들어가서 상업성이 없기때문에 사용하지 않을뿐 최대효율 자체는 증기압축식은 명함도 못 내밀정도로 높다

 

난방을 대상으로 하면 엄청난 진가가 드러난다. 전기난로는 효율이 100%이므로 100W를 투입하면 100W(J/s)수준의 열이 나오지만 COP 1.7로 맞춰서 100W를 썼다고 가정하면 난방은 170W(J/s) 수준이 나온다. 어떻게 이런 열역학법칙을 위배하는듯한 현상이 발생하느냐면 기존 난방장치는 가진 에너지를 열로 바꾸는 것이기에 투입된 에너지를 절대 넘을 수 없지만, 펠티어 소자는 반대편에 존재하는 열에너지를 이쪽으로 끌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투입된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열을 낼 수 있다.

 

어째서 COP 1.7로 맞춘다는 두리뭉술한 표현을 사용했냐하면 COP는 온도차와 전류량, 대류, 소자크기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조건만 맞는다면 COP8은 우습게 넘는다.

 

증기압축식 냉동기와 비교하여 보면 펠티어 소자가 증기압축식 냉동기보다 최대 COP가 높고, 기계식 부품이 없다.

 

펠티어 소자가 효율이 나쁘다는 인식이 있는데 그 이유는 펠티어소자는 크기가 클수록 전류가 낮아지고, COP가 높아지는데 소자 자체의 높은 단가로 인해 손바닥만한 초소형 소자에 출력을 조금이라도 올려보겠다고 전류를 미친듯이 때려박기 때문에 COP가 낮아지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펠티어소자 자체가 증기압축식보다 효율이 낮은것은 아니다. 증기압축식 또한 펠티어소자처럼 손가락만한 크기로 바꿔서 500w로 소비전력을 올리면 COP가 0.1도 나오지 않는다. COP가 장비규모에 커다란 영향을 받기 때문에 냉장고와 에어컨 모두 거대한 압축기가 달려있는것이다. 규모에 상관없이 에너지 효율이 고정되었다면 우리는 손톱만한 크기의 에어컨에 2000w를 때려넣어서 냉방을 하고 있었을것이다.

 

증기압축식은 가스, 관, 모터 세개만 있어도 굴러갈정도로 구조가 워낙 단순하다보니 손으로도 제작할수 있을정도이며 그 덕분에 매우 저렴하여 동일 비용대비 무게와 부피 출력 모두 수십배는 된다. 펠티어 소자는 PN반도체를 셀단위로 수백수천개를 박아야하는데다가 귀중한 실리콘 잉곳이 필요하다 보니 첨단장비가 필요하고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어간다.

 

현재는 높은 단가로 인해 주목받지 못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여 냉장고나 에어컨에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소자를 저렴하게 제조할 수 있을 정도가 되면 SSD가 하드디스크를 밀어낸것처럼 저소음과 높은 COP로 증기압축식을 밀어낼 가능성이 있다.

 

 

COP 이야기가 나왔으니 더 해보자. 위에서 설명했듯 COP는 장비규모에 제일 커다란 영향을 받는다. 증기압축식이든 펠티어든 그냥 크게 만들면 그녀석이 효율이 더 좋다. 하지만 내가 증기압축식보다 효율이 더 좋다고 이야기 하는것은 증기압축식의 물리적인 한계 때문이다. 이녀석은 자기장을 동력으로 바꾸고 이 동력으로 마찰력을 이겨내면서 압축과 팽창을 만들어내고 대류시켜 열교환을 만들어낸다. 여기서 모터또한 대형화할수록 에너지 효율이 올라가는데 모터는 무거워질수록 마찰력이 커지고 따라서 올릴수 있는 에너지효율에도 한계가 있으며 구동할수 있는 최소한의 에너지가 높아져 일정이상 커지면 무조건 고출력만 사용가능하게 된다.

그래서 펠티어 소자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는것이다. 

 

몰론 펠티어도 반도체라는 특성상 문턱전압 0.7v가 제약을 걸기는 하나 이것은 정말 사소한 문제이므로

 

반도체 생산설비가 날이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므로 늦어도 21세기 후반에는 부자들은 펠티어 에어컨

서민들은 증기압축식 에어컨을 사용하는식으로 나뉠것이다

 

 

 

 

 

 

 

 

일부 내용들은 위키에도 써져있을것인데 내가 써넣은것이다

 

 

 

 

 

 

 

관련링크

 

http://happyco.kr/img/306.pdf

 

 

https://thermalbook.wordpress.com/cop-of-a-thermoelectric-cooler-tec/

 

https://thermalbook.wordpress.com/thermoelectric-cooler-performance-calculator/comment-page-1/

 

 

https://www.meerstetter.ch/customer-center/compendium/71-peltier-element-efficiency

 

posted by 모카쨩
2024. 4. 18. 12:01 이 세계의 법칙

 

인간이 미개해서 존재했던게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반려동물을 잃고 저세상에서라도 다시 만날수 있겠지?라고 슬피 우는데

그 누가 잔혹한 현실을 말할수 있을까?

이런 거짓말들이 모여 탄생한 동화인것이다

posted by 모카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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