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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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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3. 18:22 이 세계의 법칙

 

 

 

 

아광속이란 빛의 속도에 근접한 속도이다

 

상대성이론으로 인해 광속을 넘을수 없다는것은 모두 잘 알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것을 잘못 해석하여

워프기술이 있어야만 인간수명으로도 장거리 항행이 가능하다고 착각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광속 비행만으로도 1분만에 2만광년 떨어진곳으로도 이동할수 있다

아니 빛의속도로 2만년 걸리는곳이니까 2만광년이라고 쓰는데 뭔 개소리냐 싶을수도 있겠다

 

여기서 오해가 있는데 광년이라고 하는 거리 또한 상대적이라고 하는것이다.
아광속으로 이동하면 길이수축과 공간수축도 함께 일어나는데 이로인해 탑승자 입장에서는 이동방향의 공간이 줄어든다.

그래서 광속을 초월하지 않고도 공간 자체가 수축하면서 빠르게 이동할수 있다는것이다.

 

사람들은 이동방향의 공간을 접는기술을 워프라고 하던데 그렇다면 아광속 항행 자체가 워프라고 볼수도 있겠다.

 

 



때문에 충분히 빠르다면 식량이나 냉동수면등이 필요없다. 이 공간수축은 시간지연을 만들어내고 시간지연으로 인해 눈 깜짝할 사이에 은하계 끝까지 이동할수 있기 때문. 설명하기 쉽게 시간지연을 만들어냈다고 했지만 사실 공간수축과 시간지연은 사실 동등한 표현이기 때문에 만들어냈다라는 표현은 틀린표현이다.
그리고 이 시간지연으로 인해 강력한 청색편이가 일어나 이동 방향에서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쏟아진다.

 

다행히 이 에너지는 금속제 프레넬 렌즈등으로 굴절시켜서 간단히 막을수 있고 광전효과 등으로 포집시켜서 엔진의 동력원으로 바꿔 더 빠르게 가속시킬수도 있다. 그리고 완전한 진공이 아니라서 일부 수소원자가 떠돌기도 하는데 이를 연료로 쓰는 방법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4b3T7h5Hi0

 

 

 

이동방향의 별들은 중력이 강해지고 반대편에 있는 별들은 중력이 사라지는데 미미한정도지만 가속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우주의 팽창때문에 이렇게 수집할수 있는 에너지는 무한하지 않다.

 

그리고 이 시간지연은 놀라운 효과를 만들어내는데 탑승자 입장에서 지구의 시간은 정지한것처럼 느려져 보이고 도착후에는 출발전 시간과 동일하게 흐른다. 왜냐하면 5만광년 떨어진곳으로 이동하여 5만년이 흘러버리더라도 탑승자에게는 5만년전 지구의 빛이 오기때문이다. 대신 돌아갈때는 지구의 시간이 급격하게 흐르기 때문에 돌아왔을땐 10만년이 지나게 되어버린다.
만약 지구에 대해 아광속으로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의 시간이 느려졌다는 것을 느끼지는 못한다.  그의 좌표계에서 그는 정지해 있고, 지구가 아광속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오히려 지구에 시간지연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된다. 또한 적색편이로 인해 관찰하기 힘들어진다. 거의 검정색에 가깝게 보일것이다.




따라서 픽션에서의 냉동수면이나 세대 우주선 같은건 실제로 광속과 거의 같은 속도에선 쓰여지지 않을 기술들이다. 마찬가지로 워프같은것이 없어도 광속과 거의 같은 속도로 가속만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우주여행이 가능하다. 위에서 설명하였듯이 아광속상태에서는 우주 자체가 찌그러지면서 등방성이 깨지고 에너지를 포집하기 더 쉬워지기 때문에 아광속 자체에만 진입하면 더 높은 속도를 얻기위한 에너지를 얻는것은 간단할것이다. 간단하게 펠티어 소자만 달아도 한쪽은 고온 반대편은 저온이 되어 발전된다.

아광속으로 비행하는 우주선은 도착지에서 관찰할경우 이동방향에 청색편이로 인해 감마선*을 방출하고 강력한 중력파를 만들기 때문에 충돌하지 않아도 근접하는것만으로도 위험해지므로 먼곳에서 미리 감속하고 진입해야 한다. 감마선 문제는 우주선에 프레넬 렌즈를 이용해 반사 방지 처리를 해두었다면 안전하겠으나 중력파만큼은 막을수 없을것인데 가속정도에 따라 목성이나 중성자별급의 중력을 만드는것도 가능하다. 몰론 이 정도의 가속이 가능한 우주선을 만들정도의 문명을 가졌다면 이런 문제쯤은 해결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엄밀히 말하면 감마선은 방사선의 일종이라 틀린 표현이지만 고진동수의 고에너지 전자기파라는 인식이 있으므로 감마선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워프이야기가 나왔으니 워프에 대해 더 이야기해보자

은하중심까지의 거리는 2만5천광년이다

위에서 설명한것처럼 공간자체가 시간이므로 0초만에 은하중심으로 이동하고 다시 0초만에 지구로 돌아오는것만으로도 5만년이 지나버린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생각하는 워프기술은 지구에 있는 사람 기준으로 우주선이 5만광년을 이동하고 현재로 돌아와야만 성립하므로 사실상 5만년전 과거로 돌아갈수있는 타임머신인셈이다. 좀 만 생각해보면 이상함을 느낄수 있는데 현재 시간대를 유지하면서 어디든지 이동할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거리만 잘 설정할경우 우주의 끝에 닿을수 있고 우주 밖으로도 나갈수 있다는 소리가 되기도 한다. 다시말하면 현재 시간대를 유지하면서 어디든지 이동할수 있는 기술은 타임머신이란 소리이므로 빅뱅 이전의 시간으로 되돌리면.우주의 끝에 닿을수는 있겠다. 

 

 

 

 

 

posted by 모카쨩
2024. 11. 17. 06:22 이 세계의 법칙

 

가설

 

지속된 팽창으로 우주론적 사건의 지평선으로 인해 미래에는 국부은하군만 남게된다

 

 

만일 이것을 팽창하는것이 아니라 정지된 우주라고 가정하면

우주는 좁아진다고 해석이 가능하다

 

만약 이 우주의 수축으로 발생하는 힘이 중력이라면?

 

과거의 우주와 현재를 대조해서 중력값을 측정해보면 참인지 거짓인지알수있을것이다

 

posted by 모카쨩
2024. 10. 20. 00:11 이 세계의 법칙

 

 

 

 

먼저 이 귀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몇가지 지식을 지워야 할 필요가 있다

1. 미생물에 대한 지식

2. 공기에 대한 지식

3. 화합물에 대한 지식

 

무슨말이냐 하면 옛날사람들은 무언가 보이지 않는 존재가

몸과 정신에 악영향을 준다는것은 알아냈지만

그것의 근본적인 정체를 모르기에 발생한 것이다

 

이것은 몇가지 문화로 남아있다

 

1. 제삿상 문화
2. 사람이 죽으면 귀신이 된다고 믿는 현상
3. 전염병을 마마(귀신)로 부르며 감염된 사람들을 격리하는 현상

4. 어린아이의 이름을 예쁘게 지으면 귀신이 잡아간다고 생각하는 사상

 

서로 무관해 보이지만 모두 같은것을 지목하고 있다

1. 음식을 놔두면 알아서 줄어드는 현상

현대인이 보기엔 미생물에 의해 변질되는것이라는걸 너무나 잘 알것이다

그런데 과거인들이 보기엔 그것이 아니였다

먹지 않는이상 영구적으로 존재해야할 음식이 저절로 줄어든다니?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먹고있다는것을 눈치챈것이다. 

그리고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악취

그래서 사람들은 이 악취와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엮기 시작한것이다

 

 

 

2. 사람이 죽으면 악취가 나면서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게 갖가지 질병을 퍼뜨리는 경우가 많았다.

전염병이던 썩으면서 증식한 세균이던 세균이 발생시킨 독소던

그래서 보이지 않는 무언가는 죽은 사람에게서 발생한다고 믿을수밖에 없었다

 

 

3. 그리고 위와 같은일이 있다보니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의해 병이 걸리면

귀신이 찾아온것이라고 믿을수밖에 없었다

이 귀신은 주변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다보니

인간적인 관점에서 질투가 많아서 그렇다고 착각할법도 했다.

 

4. 높은 유아사망률에는 사고가 아니라 하나같이 전염병이 관여했다.

그런데 왜 어린아이만 병에 쉽게 걸리는지 이해할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면역체계와 미생물이라는 개념이 없으니까

하지만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영향을 준다는것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 보이지 않는 무언가. 즉 귀신은 질투심이 많으므로

어른보다는 그 어른이 애지중지하는 귀한 자식을 데려가는게 더 상처준다는것을 안다고 생각했기에

귀하지 않은 자식이라고 생각하게끔 일부러 어린아이들에게 나쁜 이름으로 부르게 했다

 

 

우스운것은 이렇게 미생물들에 귀신으로 대입해도 모든 현상이 설명가능하단것이였다

 

즉 귀신은 자연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것이지

인간이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여 죽어도 영원히 남아서 존재할것이라고 생각해서 만들어진것이 아니라는것이다

 

 

그런데 한국은 이렇다는것이고 해외는 다를수도 있겠다

 

 

 

 

 

 

 

posted by 모카쨩
2024. 10. 19. 18:14 이 세계의 법칙

 

 

 

우리는 어디까지나  뇌에서 만들어낸 시뮬레이션에서 살고있을뿐이며

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간접적으로 우주를 이해할뿐이다

이로인한 대표적인 현상으로 착시가 있다

감각이 예민한 사람들이 이 간접적인 정보를 시뮬레이션 우주라고 착각하는것

posted by 모카쨩
2024. 10. 9. 14:16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2024. 8. 10. 19:01 이 세계의 법칙

 

 

 

진화란 발전이 아니라 적응이다

무슨말이냐 하면 진화를 통해 결점이 발달할수도 있다는것이다

 

무슨 개소리냐 진화는 그런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건 팩트다

디지몬 진화에 익숙해진 나머지 진화가 항상 발전되는 방향으로만 이루어지는 경우만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진화는 그렇지 않다는것이다

때론 결점이 발달됨으로서 환경에 적응하기 쉬워진다는것이다

그렇게 인류가 얻은 결점을 알아보겠다

 

 

 

 

1. 사랑니

너무 유명한 이야기다

일반적으로 불에 익혀먹는것으로 인해 사랑니가 생겼다고 하지만

반만 맞는 이야기다

정확히는 유형성숙한 개체가 이성에게 더 호감을 끌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다

유형성숙이란 무엇이냐 유아기 상태 그대로 성인이 되는현상을 말한다

그러니까 턱이 작아야 어려보이고 어려보여야 자손을 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아니 시방 그러면 다른 동물들도 사랑니 겪어야 하는거 아니여? 할지도 모른다

맞는말이다. 그러나 이 유형성숙에 장벽이 되던것은 생존에 불리한 형질이기 때문이였다.

턱주가리가 작아져서 소화불량이 오고 사랑니때문에 썩고 지랄나서 사냥도 집중 못하고 병걸리는등으로 생존에 악영향을 끼친다면? 당연히 도태되고 턱주가리가 작아지는 일따윈 없었을것이다.

하지만 보자 인간은 불을 사용해서 소화가 좋게 만들고 사냥도 창이면 너도나도 한방 생존에 악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배제되니 자연스레 턱주가리가 작아질수 있었다.

그리고 이 어려보인다라는것은 대가리 크기에도 영향을 줬다. 

대가리가 커야 어려보이니까 몰론 대가리가 크면 지능상승확률도 높아지니 그쪽도 영향이 있었을것이다

(지능에는 신경망 구조와 학습데이터가 더 중요하긴 했다만, 더 많은 신경망구조 탑재가 가능해진다)

 

그럼 왜 어려보이는 개체가 선호 되었느냐

당연히 어린 개체는 최신기종일 확률이 높고, 그러다보니 유용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린아이를 좋아하는 개체가 자신의 아이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확률이 높다.

 

그런데 이 유형성숙은 또 다른 단점들을 가져왔다

그것은 바로

 

2. 축농증 (부비동염)

사람의 부비동은 진짜 병신같이 생겼다

특히 상악동이 제일 거지같이 생겼다

아래에서 위로 나있어서 염증이 생기면 농이 빠지지 않고 고여있는것이다

정말 개병신같은 디자인이 따로없다

그런데 처음부터 이렇게 생긴건 아니였다는것이다

 

원랜 거의 수평에 가깝게 되어있어 섬모를 통해 쉽게 빠지도록 되어 있었다는것이다

그런데 유형선호로 인해 턱주가리가 작아지면서 모양이 거지같이 되어버렸다

예를들면 말의 경우에는 상악동이 이렇게 수평으로 되어있다

 

엥? 그럼 자연에 의해 도태되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일반적인 동물이였다면 그랬다

사람이 기침 좀 한다고 뒤지지는 않으니까 걍 남은거다. 위에 말한대로 이 찌그러진 턱주가리가 자손을 남길 가능성이 더 높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찌그러진 대가리는 또 다른 결점을 진화시키고 말았다

 

 

3. 근시

근시 하면 보통 어두운곳에서 책읽어서 그렇다~ 어릴때 책을 너무 가까이서 봐서 어쩌구~ 하지만

틀리다
그랬으면 책은 갖다 던져버리고 컴퓨터 중독인 현대인들은 밝은 모니터로 인해 원시가 왔어야 했다

실제로는 대다수의 근시가 안구가 길어서 발생한다

다른 동물 같았으면 근시가 있으면 사냥을 못하니까 바로 뒤져버리고 자손을 남길수 없다

그런데 사람은 근시 좀 있다고 굶어죽지 않는다

오히려 대가리가 많이 압착되어 어려보이면 이성에게 호감사기 좋다

특히 이 일은 현대에 와서 심해졌다

어차피 안경이나 렌즈끼면 되거든

안경이 좀 못생긴거 빼고는 근시페널티가 전혀 없다
게다가 요샌 라식이나 라섹도 있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얼굴이 평평하고 턱이 작을수록 어려보이니까 강점이 된다.

게다가! 현대에는 50년간 평균수명이 10년이 늘어날정도로 어려보이는 개체가 선호가 된다

엥? 수명이 긴 개체가 어려보이는거랑 무슨 상관이냐고?

수명이 긴 개체는 노화도 늦게 오고 어려보이니 이성에게 호감을 사기 쉬워진다

이 결혼과 평균수명에 관련된 이야기는 

늦은 결혼이 평균수명을 늘린다

위 링크에서도 소개중이니 읽어보면 좋다

 

 

4. 척추측만증

이거도 유명한 이야기다

원래 서있으라고 만들어진게 아니다

그런데 잘 서서 잘 뛰어다니고 도구 잘 다루는 사람이 생존확률이 높았다

그런데 그렇다고 통뼈가 되면 유연성이 사라져서 걍 이대로 살다가 개박살나버리는것이다

그래도 진화를 통해 2세를 볼 나이까지는 왠만해선 척추에 문제가 없도록 강화되었다

 

 

 

 

 

 

-결론

위 결점들은 모두 진화를 통해 강화되고 있다는것이다

왜?

이 결점이라는것은 어디까지나 우리들 기준에서 봤을때나 그렇지

자연이 봤을때는 이 결점들을 강화시키는 쪽이 자손을 유지시킬 확률이 더 높기 때문으로

즉 이 결점이야 말로 진화라는 관점이서는 실보다 득이 더 크기 때문이다

 

 

 

 

다 쓰고보니 이런거 정리해둔 책도 있더라

 이 책에 관심있으면 이 기사도 읽어보자

 

 

 

 

 

 

 

 

 

 

 

 

 

 

 

 

 

 

 

 

posted by 모카쨩
2024. 4. 18. 12:01 이 세계의 법칙

 

인간이 미개해서 존재했던게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반려동물을 잃고 저세상에서라도 다시 만날수 있겠지?라고 슬피 우는데

그 누가 잔혹한 현실을 말할수 있을까?

이런 거짓말들이 모여 탄생한 동화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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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카쨩
2023. 12. 28. 22:00 이 세계의 법칙

 

 

 

의식 자체는 소멸 하지 않는다

 

 

 

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가

먼저 나라는 존재에 대해 알아야 한다.

나는 얼핏 이 생명체를 이루고 있는 분자구조 같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이 분자들은 끊임없이 교체된다.

뇌 세포 또한 영구적인것이 아닌 끊임없이 손상되고 자라나며 들어있는 정보또한 교체된다.

즉 우리는 어떠한 사진같은 단편적인 존재가 아니라 연속적인 존재이며 기억을 바탕으로 인지하는 존재라는것을 말한다.

하지만 의식이 소멸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죽었을경우 다음에 동일한 기억을 가진 의식이 이동할수 있는 육체는 다른 세상에 존재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죽을 당시에 있던 생명체와 기억과 회로가 동일해야 하는데

우리의 기억은 무작위로 만들어진것이 아니다.

우리의 기억은 이 라케아니아의 지구의 이 시간대의 인간만이 가질수 있는 기억이며

다른 세계의 생명체들은 다른 언어 다른 진화 다른 시간 다른 위치를 가지기 때문에 결코 동일한 기억이 나올수 없다

이 특이성 때문에 우주에서 가장 유사한 기억을 지닌 옆사람마저도 다른 삶을 살아옴으로서 다른 기억을 가지고 

이것으로 돌발적으로 옆사람에게 의식이 전환되는 현상이 일어나는것이 방지된다

 

우리의 회로또한 얼핏 무작위로 생성된것 같지만 환경에 적응하면서 적합한 회로가 선별된것이다

때문에 이 공간 이 시간의 이 개체만이 가질수 있는 특이성이 있다

 

하지만 이 개체가 다른 개체와 가까워지는 순간이 있다

노화라는 손상으로 인해 점점 기억이라는 특이성을 잃을때 발생한다

돌멩이에 가까워지는것이다

결국 손상으로 모든 기억을 잃고 특이성이 소실됨으로서

모든 우주의 생명의 시작과 동일한 특이성을 가지고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전생이 가능해진다

즉 기억이 지워졌을때 전생이 가능하다

 

하지만 의식이 이동할뿐 '나'라는 특이성은 잃는다

즉 '나'는 개체에 종속되어 있기에 개체간 이동이 불가능하다

의식만 이동 가능할뿐이다

 

하지만 이것을 잘못 해석해서는 안된다

이 '의식'은 단순히 화상을 저장할뿐인 CCTV도 가지고 있고 타인도 가지고 있다

의식은 모든 기억현상에 동시다발적으로 존재할수 있지만 그것이 '나'인것은 아니다.

간혹 이것을 위문단까지만 깨닫고 영혼은 남아서 영생한다고 잘못 해석하는 사람들도 나온다.

'나'는 타인이 되는순간 내가 아닌 '타인'일 뿐이다. 그것은 영생이 아니다.

생명체를 구성하는데 탄소가 필요하다고 해서 다이아몬드가 생명체는 아니듯이

우리를 구성하는데 의식이 필수불가결이지만 나는 타인이 아니다

 

'나'는 이 기억의 연속성에서만 존재 가능하다.

 

 

 

 

 

 

 

 

 

 

 

여기서 더 나아가서 만약 이 연산과정과 기억을 복제할수만 있다면

그것을 시간역행 입자로 구현할수만 있다면

우리는 물리법칙을 위배하지 않고도 의식의 시간역행이 가능할것이다

 

 

 

 

 

 

 

 

그리고 여기서 더 생각해나갔다

그렇다면 의식의 조건이란 무엇일까

 

1. 조건처리 보유

기억과 그 처리능력을 말한다. 그런데 기억이란 특별한 존재가 아니다.

input을 조건에 따라 처리할때 조건이 되는 데이터가 기억이다.

포맷형태는 전부 다르지만 작동원리는 같다.

튜링머신 작성할때 나오는 예시들을 참고하면 좋다

이게 있어야 시간개념이 생길수 있기 때문이다

 

2. 고유기억 존재

내가 제일 신빙성 있게 밀고 있는것이다.

사실 기억이란것은 정말 개나소나 가지고 있는것이다.

극단적으로는 트랜지스터 한개만 있어도 기억을 구현할수 있다.

하지만 이런기억들은 동일한 기억들이 너무 많아 여러개체를 이동하는 점프현상이 발생해버린다.

근데 이건 내가 직접 경험이라도 하지 않는이상 확정은 불가능하다.

 

3. 학습데이터에 시간값 존재

 

 

 

 

 

아래는 잘못된 조건들이다

1. 엔트로피의 감소

즉 학습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방향으로 발달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뇌를 한계까지 몰아붙여서 사용하는경우

1년만 지나도 다수의 정보를 망각함에 따라 보다 비효율적인 시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의식은 문제없이 유지되었다.

 

 

 

그리고 이상한 경험들은 

건강이 안 좋을때 자다가 깬적이 있는데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약 15초뒤에서야 기억이 로드된 경험이 있다

기억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 이상한 경험을 했는데 기억이 돌아오면서 다른 내가 나로 변해가는 이상한 경험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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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카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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